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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베일 벗은 네이버 '각 세종'...축구장 41개 면적을 로봇과 무인버스 종횡무진
각종 로봇이 짐을 옮기고, 근로자들은 무인 버스에 올라 근무지로 이동하는 이곳.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'각 세종'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. 축구장 41개 규모(29만4000㎡)를 자랑하는 각 세종은 검색 데이터부터 방대한 생성형 인공지능(AI) 학습 데이터까지 아우르는 네이버 서비스의 '산실'(産室)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. 지난 6일 방문한 각 세종은 몇몇 관리 인력을 제외하고는 상주 인원은 많아 보이지 않았다. 실제로 인력 대다수는 현장 모